안녕하세요.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.
요즘 뉴스를 보다 보니, 2028학년도 수능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.
“통합형 수능”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, 과연 어떤 변화인지, 우리 아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많이 고민됩니다.
📌 2028학년도 수능, 무엇이 바뀌나요?
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지금 고1인 우리 아이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
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선택과목 제도를 없애고, **모두 공통 과목을 치르는 ‘통합형 수능’**으로 바뀐다고 합니다.
- 시험일: 2027년 11월 18일 (목)
- 성적 발표일: 2027년 12월 10일 (금)
시험 영역은 기존과 비슷하지만, 그 안의 구조가 바뀌어요.
🧠 과목별 변화, 이렇게 달라집니다
국어 | 45문항 | 80분 | 선택과목 폐지 |
수학 | 30문항 | 100분 | 선택과목 폐지 + 단답형 포함 |
영어 | 45문항 | 70분 | 기존 유지 (절대평가) |
한국사 | 20문항 | 30분 | 필수 응시 |
사회/과학탐구 | 각 25문항 | 각 40분 | ‘통합사회’, ‘통합과학’ 중심 |
직업탐구 | 25문항 | 40분 | ‘성공적인 직업생활’ 단일과목 |
제2외국어/한문 | 20문항 | 30분 | 문항 수 감소 |
특히 국어·수학의 선택과목이 사라진다는 점은, 유불리 논란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해요.
그만큼 모든 학생이 같은 기준에서 평가받는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,
아이 입장에서는 준비해야 할 범위가 더 넓어졌다는 얘기기도 하죠.
📊 성적표는 어떻게 나오나요?
- 국어, 수학, 탐구는: 표준점수 / 백분위 / 상대등급
- 영어, 한국사, 제2외국어는: 절대평가 (9등급)
아직 확정된 부분은 아니지만, 성적표의 구성은 큰 변화 없이 기존 방식과 유사할 거라고 합니다.
🚨 부정행위? 절대 조심해야 합니다
시험 중 실수로라도 정해진 시간 외에 답안을 작성하거나
감독관의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될 수 있어요.
심한 경우엔 다음 해 수능 응시도 제한된다고 하니, 미리미리 아이에게도 주지시켜야겠죠.
💬 엄마의 마음으로…
사실 수능이 이렇게 바뀐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엔 걱정부터 앞섰어요.
하지만 모든 학생이 같은 조건에서 시험을 치른다는 점,
그리고 중요한 과목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은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이제 중요한 건 우리 아이가 이 변화에 어떻게 잘 적응하고 준비하느냐인 것 같아요.
학부모로서도 흐름을 잘 파악하고, 아이가 공부 방향을 헷갈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게 더 중요해졌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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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저처럼 고1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이 계시다면,
댓글이나 메일로 서로 정보 공유해요.
앞으로 수능 정보 계속 정리해서 올릴게요. 함께 힘내봐요! 💪